CYON Lollipop2

  • Feb 23, 2010
topimage

 

01_About the project

성공리에 마친 롤리팝1프로젝트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롤리팝2 폰이 1여년만에 출시되었습니다. 롤리팝2의 경우 작년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었지만 상황은 1년 사이에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제품관련 뮤직비디오들은 많은 사례들로 이미 보편화된 마케팅 방식이었고 SNS 등 새로이 생겨난 마케팅 도구로서의 미디어들도 많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광고주와 유저들은 지난 롤리팝1의 사례들은 기본으로 더욱 더 새롭고 멋진 컨텐츠를 원했습니다. 제품 런칭에 따른 단순한 쇼룸을 포함한 제품 사이트가 아닌 캠페인으로 장기 운영하면서 사용자들과의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호흡을 유도했다. 높은 퀄리티로 제작된 바이럴 영상의 확산을 비롯하여 SNS 네트워크의 활용과 케이블 티브이 방송을 연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02_Strategy

2010 롤리팝2 프로젝트는 전작과 유사한 캠페인으로 빅뱅의 뮤직비디오를 온,오프라인을 및 각종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다가가 다시한번 롤리팝코드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지난 프로젝트와 같은 코드의 톤앤매너는 유지하면서 제품의 특징을 잘 반영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필요했습니다.

02_Strategy

 

03_Process

스타트업 무비에서는 영화 ‘찰리의 초콜릿공장’ 에서 모티브를 얻어 롤리팝 팩토리라는 키워드로 공장에서 롤리팝 폰의 색상과 LED 등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영상 말미에 나온 박스를 메타포 삼아 마이크로 사이트에서도 요술 상자처럼 닫히 열렸다를 반복하며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롤리팝 컨텐츠들을 볼 수 있는 경험을 유저들에게 선사했습니다.

03_process_2

03_process_1

 

Storyboard

모델 빅뱅과 함께 사람 크기만한 제품을 활용해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롤리팝 폰 특유의 매력을 동화적으로 풀어나갔습니다.

01

 

Visual

촬영된 데이터의 보정할 수 있는 선이 한정되어 있어서 최대한 최종아웃풋의 컨텐츠로 세트를 제작하고 모든 촬영전에는 각 파트별로 조명 및 레이아웃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변 레이아웃과 조명 등 세팅을 마치고 촬영한 뒤 플래시에서는 네비게이션과 로고 등 최소한의 요소들만 그래픽으로 얹었습니다.

04_visual

 

Technology

2008년 롤리팝1 프로젝트에 이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스톱애니메이션 촬영 기법을 통해 제작되었던 것입니다. 손으로 조금씩 옮겨가며 촬영된 소스들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해줍니다. 3D와 그래픽 효과들로 익숙한 유저들에게 제품도 실사로 보여주고 사이트의 톤앤매너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05_technology

 

Behind Cut

06_behind

 

04_Output

07_output_2

07_output_1

 

05_Result

제품 런칭에 따른 단순한 쇼룸을 포함한 제품 사이트가 아닌 캠페인으로 장기 운영하면서 사용자들과의 다양한 방식으로 함께 호흡을 유도했습니다. 높은 퀄리티로 제작된 바이럴 영상의 확산을 비롯하여 SNS 네트워크의 활용과 케이블 TV 방송을 연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롤리팝 프로젝트는 사이트 런칭 이후에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2010년 FWA의 Site of the day에 선정되었으며 2011년 WEBBY Awards에서 Official Honoree를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