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media facade

  • Jun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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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About the project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강남본점의 건물 외관에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여 관련 영상을 일정 시간 동안 디스플레이 해왔습니다. 이전에 보여지고 있던 제작물은 1차로 Grand Open을 알리는 타이포 스타일의 미디어 아트였고, 2차로 샐러리맨의 하루를 심플하게 표현한 영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이들에 이어 플레이 될 특정 테마의 스토리텔링 컨셉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고, 기존의 영상들 보다 생동감 있는 비주얼과 완성된 스토리를 보여주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작업했습니다.

 

02_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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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Strategy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스토리를 밝고 화사하게 표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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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ard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달콤한 이야기를 남자의 상상 속 판타지로 풀어냈습니다. 도시를 걸어가던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이 다가왔다는 사인을 스마트폰으로 받고, 마주친 여자와 사랑에 빠집니다. 에어컨을 통한 바람이 하늘로 이어지고 하늘을 날던 남녀가 바다에서 헤엄을 칩니다. 바다는 세탁기 안의 물로 연결되며 야외에서 집 안으로 자연스럽게 공간이 전환됩니다. 남녀는 숲 속에서 자전거를 타며 데이트를 하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여자의 모습이 클로즈업 됩니다. 여자가 찍는 사진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고 그 중 테라스에 앉아 있는 남녀의 사진이 확대된 후, 함께 마시는 주스에서 기포가 줌인 되며 놀이동산으로 배경이 전환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남녀의 모습은 쇼윈도의 TV화면으로 줌아웃 되고 다시 처음 남자가 걷던 도심 속 거리로 돌아가 반복되는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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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Process

휴대전화로 우연히 사랑의 메시지를 받는 남자의 모습부터 남녀가 만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과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전자 제품들까지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만든 후, 플래시를 이용하여 생동감 있는 모션 그래픽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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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_Output

완성된 제작물은 서울 논현동 학동사거리의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디스플레이 되어, 지역의 새로운 미디어 아트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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