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차를 타고 경험하는
360 어드벤쳐 카메라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에버랜드 사파리가 ‘로스트밸리’라는 이름으로 더 크고 새롭게 단장하면서 이에 걸맞는 온라인 체험 마이크로 사이트를 계획했습니다. 로스트밸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가까이서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사파리라는 특별한 점이 있었기 때문에 사이트에서도 이같은 특성을 살리고 리얼한 동물체험을 위해 360 어드벤쳐카메라 메뉴를 기획하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사파리 안을 360도로 구경할 수 있는 다이나믹한 콘텐츠로 클릭시 자세한 동물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Immersive 360° Experience
로스트 밸리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각각의 테마는 다른 동물들과 콘셉트로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특성상 365일 휴일이 거의 없기에 고객이 없는 개장 전 빠르게 촬영해야 했으며, 동물들이 놀랄 수 있기 때문에 촬영 차량으로 며칠에 걸쳐 여러 번 천천히 주행하면서 동물들이 촬영 차량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가졌습니다. 동물마다 성격과 특징이 다르기에, 매번 카메라 위치를 바꾸고, 차량 역시 촬영용 경차와 실제 운행용 차에 모두 카메라를 부착해서 촬영했으며 홍학처럼 예민한 조류들은 가까이 갈 수 없기에 미리 카메라를 삼각대로 고정한 뒤 홍학이 사육장에서 뛰어나오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7개의 테마를 모두 촬영하고 최대한 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서 담았고,최종 제작물은 테마의 주요 부분과 일반 고화질 영상들을 섞어서 편집했으며, 가장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각도로 제한하여 로스트 밸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360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Animal cards Interaction
에버랜드의 주타겟은 모든 연령층과 가족이지만, 특히 어린이와 젊은 층이 주요 타겟이고 로스트 밸리 같은 사파리의 경우는 더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테마를 하나씩 볼 때 마다 카드를 수집하고 카드 뒷면에 있는 동물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동물카드 모으기’ 이벤트를 제작했습니다. 방문 전 미리 자연스럽게 7개 구역에 대한 정보와 동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벤트였으며 모든 카드를 모은 어린이에게는 로스트 밸리 탐사자격증을 발급하여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