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ersive 360° Experience
카메라 바로 밑을 제외하고 모든 각도의 화면이 동시에 촬영되는 360° 카메라의 특성상, 도슨트와 사용자 외에는 아무도 없는 박물관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방문객이 없는 휴관일에 촬영을 했습니다. 하루의 사전 준비 후, 이른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제한된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고 박물관의 4개 전 층을 360° 카메라에 담아냈습니다. 웹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을 거쳐, 온라인 상에서도 실제 공간을 둘러보듯 몰입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완성 되었습니다. 인트로와 360° 영상 사이사이에는 부분적으로 촬영된 2D 소스들을 배치해, 흐름에 리듬을 더하고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Wearing VR HMD
완성된 360 Virtual Museum의 360° 영상 콘텐츠는 삼성 갤럭시 기어VR, Oculus Rift 등 HMD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서도 체험할수있어,차세대 디바이스 경험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Retro Games Interaction
1층부터 3층, 그리고 지하 1층까지 총 4개의 층에는 각 층의 테마와 연관된 게임 미션을 배치했습니다. 1층에서는 게임음악 퀴즈를 듣고 게임 이름을 맞추는 ‘게임음악 퀴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박물관에 전시된 게임 사운드와 퀴즈 요소를 온라인에 맞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2층의 슈팅게임 ‘갤라가’, 3층의 한메타자 게임인 ‘베네치아’, 지하 1층의 탁구를 연상케 하는 ‘퐁’은 모두 실제 게임 플레이를 본떠 Flash가 아닌 Html5로 새롭게 완성한 것으로, 동일한 게임성을 구현한 추억의 게임을 온라인으로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