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orkshop in Kota-Kinabalu

Posted by | Jun 10, 2012 | Blog, go
2012_코타키나

그림 같은 섬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푸른 섬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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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간 대만팀과 중국팀의 여행기를 보며 그들보다 재미진 워크샵을 만들어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여행 전날까지 부산을 떨던 평균연령 3x세의 코타키나발루 팀~
자칭 더즈의 정예멤버라고 하는 그들은 과연 남부럽지 않은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을까요?

 

2

첫 워크샵이라 막내 가은씨는 실장님에게 예쁨을 받으려 했을까요?
출발 날 공항부터 회사 티셔츠를 입고 왔네요.
하지만 시니컬의 결정체 실장님에게는 그저 오버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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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즈의 짠돌이와 아끼미들은 해외여행의 꽃 면세점 쇼핑마저도 사치
아이쇼핑과 쿠폰의 노예! 라 해도 비행에 설레이고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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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본 이스타젯의 시트지 인테리어에 충격 받고, 알 수 없는 맛의 기내식에 충격 받고
좌석 바로 옆에 위치한 화장실의 악취에 넉다운하여 의욕을 상실해 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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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에 도착한 다음날!!! 날씨가 무척이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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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행 첫날 아침 출발전 더즈티셔츠 입고 단체 사진
각자 원하는 색상의 티셔츠를 골랐으나 몇몇 칙칙한 색깔의 티셔츠 때문인지
상상했던 컬러풀한 비주얼은 영 나오질 않네요… 역시 우린 자율을 주면 안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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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새 더즈 워크샵의 필수 사진이 된 점프샷! 지겹지만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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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의 멋진 비치발리볼을 상상했으나 현실은 비치볼로 어설픈 피구게임..
거칠게 마이볼의 외치는 주태님의 해맑은 얼굴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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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모습을 연출하고 싶었던 원욱과장님.
백청강 얼굴 속에 숨겨져 있던 충격적인 비밀은 맨 끝에 폭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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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먹는 것에 큰 집착을 보이시던 강과장님…
끝내 해변에 떨어져있던 썩은 야자수마저 돌로 찍어내리는 모습은 정말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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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리님의 썬글라스 버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가로수길을 캣워크해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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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서도 서로에게 애정을 보이던 세 분의 아름다운 한 장면이네요.
그런데 잠시 뒤 밝혀질 원욱과장님의 충격적인 비밀로 인해 셋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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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었던 옆구리살마저 오픈할 정도로 즐거웠던 리조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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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에 지친 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한때.
주태님의 해맑은 미소는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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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올림픽 규격 수영풀에서 수영선수 뺨치는 실력을 보여준 물개나리씨!
이번 코타팀의 포스팅 표지를 장식했어요. 나리씨 살살하세요. 활배근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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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볼링으로 마무리~ 강과장님과 태성대리님의 주옥 같은 자세!
과연 이들은 볼링을 치는 걸까요? 춤을 추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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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도시 관광팀과 래프팅팀으로 나누어 투어.
물을 무서워하는 세 분은 겁쟁이란 비난 속에 도시 관광으로 고고! 강과장님은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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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관광객 모드로 현지 정취를 흠뻑 느끼는 두 모델녀들과 강 가이드님.
저기저기~ 저기에 맛있는 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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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팀도 머리에 고프로 장착하고 출바알~하려는데 누군가 헬멧이 거꾸로 되었네요.
앗.. 위기에 순간이나 일생일대의 신중한 행동을 할 때에만 멋안경을 벗는다는 시력 2.0의 승진대리님.
안경 벗은 사진은 레어급 이라고 하던데…. 됐어! 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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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봤을 땐 호수 같은 잔잔한 물살이었지만
나름 죽음을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래프팅팀…. 진실은 저 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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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장님이 출발 전부터 애타게 외치던 코타의 맛집으로 스테이크 먹으러 왔어요.
킹콩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럭셔리한 디너 분위기로 cheers!
저녁에 펼쳐질 죽음의 게임을 위해 풀 충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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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는 무수한 게임과 벌칙과 술이 오가느라
부족한 술을 두번이나 다시 사왔는데도 다 마셔버렸다고 합니다.
“노포토! 노 포토 개런티!”를 외친 덕분에 증거는 남지 않았지만..
이기광을 넘어서는 섹시함을 보여주신 원욱과장님과 승진대리님의 미국춤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잊혀지지가 않네요.
즐거웠던 시간…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후폭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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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로비에 쓰러져있는 여인들…. 나리씨 얼굴에 묻어난 아련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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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욱과장님이 입게 된 스타일리쉬한 벌칙 티셔츠는 현지에서 3000원을 주고 구입했어요.
누나..하며 쫓아오는 원욱과장님과 일행이 아닌 척 도망가려는 실장님..
그와중에 각기춤을 추고 있네요…. 역시 각 살리기는 따라올 사람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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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산 여성용 벌칙티을 입은 가은씨….
너무 잘 어울려서 벌칙 같지가 않네요.. 젊음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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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투어를 위해 다함께 맹글로브 정글숲을 내달리는 중.
아나콘다를 찍은 곳으로 맹글로브 열매를 먹고 사는 코주부 원숭이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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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며 이국적인 정취 속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더즈의 미남들 덕에 월간 낚시 표지(?)가 되어버렸네요.
레어급 사진이 또 나왔어요. 감사해요! 승진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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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씨와 윤실장님의 무언가? 아련함~~의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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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을 방불케했던 격렬한 코타키나발루의 추억은 인천공항의 여명과 함께 기억속으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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