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orkshop in Taipei

Posted by | May 20, 2012 | Blog, go
2012_타이페이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떠난 대만 워크샵.
왜 그들은 민트요정이 되어야 했을까요?

1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우유빛깔 팀장님의 뒷태.

 

2

“악~ 찍지마세요!”
초상권을 주장하며 면세점에서 야무지게 지른 면세품 뾱뾱이로 자체 모자이크 처리한 현숙씨.
이 때 까지도 자신에게 닥칠 운명은 모른 채 얼굴 가리기에만 급급했던 그녀.

 

3

특별한 날에만 고데기로 정성껏 머리를 편다는 모션팀 막내 대홍씨(a.k.a 찐따홍)
첫 워크샵의 부푼 맘을 안고 공항 파파라치라도 한 장 건져볼까
열심히 머리에 공을 들였것만 대만 입국부터 찐따홍의 굴욕을 당한 그의 운명은
이름과 같이 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4

여기는 W호텔!
W호텔에 묵기 위해 개인당 무려! 3만5천원씩 갹출까지 감행한 대만팀.
대만이 가고 싶었던 걸까? W호텔에 묵고 싶었던 걸까?
닭과 달걀만큼 인과관계를 따지기 힘들었던 대만 워크샵의 목적.

 

5

디파짓 80만원에 소스라치게 놀란 채 드디어 체크인.
럭셔리한 방에 있으니 우리도 럭셔리해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디파짓의 노예.
어쨌든, 시작은 상큼하게 점프샷으로!

 

6

‘대만 남자들이여~ 더즈 미모 서열 2,3 순위, 우리가 왔다’
도도한 머리 튕김이 예사롭지 않은 그녀들.

 

7

대만의 햇살과 찐득한 바람을 느끼며 광합성 중~

 

8

여행책에 한껏 의지하며 여행책이 강추하던 스린 야시장 투어에 도전했지만
취두부 냄새와 엄청난 인파에 정신도 잃고 길도 잃을 뻔.
파는 이 마저도 의아해 하던 민트색 가발을 get한 팀장님. 이 가발의 용도는?

 

9

일명 ‘민트요정’. 바로 대만 워크숍 벌칙 가발!
첫 희생자는 장안동에서 오신 지혁이 아버님, 모션팀 원창 대리님.
1대 민트요정님과 함께 기념 촬영~

 

10

첫날 밤, 부르마블로 시작해 주르마블로 막을 내린 부르마블 게임 시작!
‘런던? 내 땅이야! 140만원 내고 한 잔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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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블 황금 열쇠로 2대 민트요정님 탄생!
초상권을 외치던 그녀, 결국엔 이 지경까지 가버렸네요.
왠지 <여곡성>이 생각나는 그녀와 가발의 싱크로율~ (30대 이상 공감)

 

12

디파짓의 걱정은 술로 잠시 잊은 채 ‘좀비게임’으로 호텔방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첫째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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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출~ 바알!

 

14

첫날 밤, 땅복과 함께 술복도 동시에 터져버렸던 1대 민트요정 지혁이 아버지, 원창 대리님.
서서 취침하는 요정 신공까지 보여줬지만 피부 트러블은 감출 수가 없었나보네요.

 

15

쫄면을 즐겨먹을 것만 같은 페이스지만 본인은 파스타를 좋아하고 술은 한 잔도 못 마신다던 기획팀 혜숙씨.
어제 폭탄주 몇 잔을 쭉쭉 들이키고도 멀쩡한 불편한 진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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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샵 최고의 수확, 보름의 재발견!
청순미와 도도함을 모두 갖춘 외동딸의 포스.

 

17

(팀장님이) 기대하고 고대하던 광부 도시락을 먹기 위해 어렵사리 찾아온 황금 박물관.

 

18

여행책에서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강추했기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던 그들은
도시락 뚜껑을 열자마자 익숙하지만 절대 친해질 수는 없을 것만 같은
취두부 냄새에 다시 한 번 정신이 혼미해져버렸다고 하네요.

 

19

이튿날에도 이어진 민트 요정의 저주.
현숙씨는 이제 화보컷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이네요. 초상권을 외치던 그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20

여기는 지우펀!
드디어 만난 이국적인 풍경에 감탄했지만, 곧 들이닥친 후각을 자극하는 고통스러운 취두부 냄새.

 

21

설 곳 없는 흡연자 1호와 2호.
이사님, 모션팀에 전자담배 놔드려야겠어요.

 

22

셋째 날, 온천으로 이동! 취두부 냄새와 피곤에 찌든 그늘진 그들의 얼굴.

 

23

야근에 시달려 눈코뜰새없이 바쁜 와중에도 현지 패션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은 팔색조 보름씨.

 

24

여기는 단수이 역!

 

25

단수이에서 만난 100마리 정도의 강아지 중 가장 귀엽고 다리가 긴 이름 모를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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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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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어! 내 핑크 패션을 완성해줄 선글라스!
최농곰, 보고있나? 깔맞춤은 이 정도로 해야 깔맞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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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지막 밤.
건전하게 치킨과 맥주, 젠가로 훈훈한 밤을 보내볼까 하던 처음의 의도는 온데간데 사라져버리고…
얼굴에 테이프 붙이기 벌칙으로 마무리! 과연 누구를 위한 벌칙이었던가?

 

29

이번 여행 2대 미션 중 하나였던 키티 비행기.
귀여운 키티 얼굴이지만 배가 고픈걸 어째… 쩝쩝 우걱우걱~

 

30

드디어 귀국!
며칠 사이에 헬슥해진 얼굴의 대만 워크샵 팀. 취두부야 안녕, 잊지 못할거야.
곧 찾아올 2012 D.O.E.S Workshop 종결자 코타키나발루 팀의 후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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