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copan plus

  • Apr 10, 2016
01_tittle

01_About the Project

베링거 인겔하임의 부스코판 플러스는 독일 및 전 세계적으로 1위 브랜드의 진경제 입니다.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배의 근육이 아픈 복통이 있을 때 복용하는 진경제,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글로벌에서 커뮤니케이션하는 Belly Pain(복통)의 개념이 생소하여 인식이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더즈는 진경제에 대한 개념을 인식시키고 약효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부스코판 플러스의 온라인 바이럴 영상광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02_Mission

주요 타겟은 20-30 여성 직장인 대상 중심으로 배가 아픈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일 수 있다는 인식을 주어야 했고, 15분 만에 소화기관에 직접 작용하여 통증이 완화된다는 효과도 보여주어야 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이 광고를 통해서 배가 아플 때 참거나 소화제를 먹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원인임을 알고 진경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솔루션을 주어야 했습니다.
02_mission

 

03_Strategy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공감을 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더즈는 일상 속 에피소드들로 스토리텔링하여 스트레스를 통해 배가 아플 수 있는 상황들을 공감시키고 이를 통해 진경제의 약효를 쉽게 이해를 시키는 비쥬얼 전략을 구성하였습니다. 경쟁사들의 일반 영상 모델 촬영 방식을 벗어나 영상물에 포함된 공간과 캐릭터들을 실제 모형으로 제작, 촬영하여 아날로그 감성으로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03_strategy

 

04_Storyboard

초기 콘티는 스테이지가 180도 회전할 때 마다 스트레스를 받는 여러 상황들이 전환되어 보여지는 방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육아로 지친 주부, 면접으로 스트레스 받는 사회 초년생을 소재로 배가 아픈 상황을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로 스토리텔링 하였으며, 소화기관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약효를 보여주었습니다.

Conti
04_Storyboard

Prototype

 

05_Process

프로토타입 기준으로 스토리와 방향을 발전시키면서 영상은 두 가지 콘셉트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두 영상 모두 아날로그 적 감성은 통일되게 유지하면서 표현기법의 차이는 장면전환의 방식은 다르게 계획하였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남/여 직장인편은 카메라가 이동하면서 주인공이 공간을 이동하고 벽을 통과하는 화면전환 연출로, 회사일/육아에 스트레스를 받는 20-30 여성편은 카메라는 고정된 상태에서 원형의 판이 180도 회전하며 공간들이 전환되는 화면전환 연출을 구성하였습니다.
05_Process_1장면 전환을 달리 계획하여 구성한 촬영세트의 3D 모델링 초안
05_Process_23D 모델링 데이타 기준으로 제작한 실사 모형물

캐릭터의 공간이동이나 제품의 주요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상 속 캐릭터는 3D로 제작하였습니다. 공간이나 소품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작업하여 캐릭터의 예상 동선에 따라 실사 촬영하였고 캐릭터는 3D로 제작한 뒤 촬영한 영상에 후반작업으로 합성하는 프로세스로 작업하였습니다. 이러한 구현은 아래와 같은 가이드 영상을 중심으로 가능하였습니다. 실제 모형으로 제작하는 세트 전체를 3D 상의 카메라 워킹을 통해 가이드 영상으로 잡고 이 가이드 영상과 동일하게 실사 촬영 후 캐릭터는 3D 애니메이션 작업으로 싱크를 맞추어 후반작업을 하였습니다.

왼쪽 3D로 작업한 가이드 영상, 오른쪽 가이드에 따라 실 촬영된 영상

05_Process_3가이드 영상 기준으로 실사촬영

실사촬영본에 합성되는 3D 애니메이션 샘플

 

06_Output

최종 영상물은 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로 기존 온라인 광고영상에서 확장하여 공중파 포함 TV CF로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편

여성 스트레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