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Workshop in Bangkok

Posted by | Dec 10, 2013 | Blog,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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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도심을 누비는 3남 3녀!
지금, 방콕 시티투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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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면 10만원! 지각비의 공포에 한 시간이나 일찍 다 모이게 된 방콕 팀.
여유롭게 버거로 저녁 식사를 하며 3박 5일의 방콕 워크샵 일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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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다! 비 조차 피해가는 우리는 럭키가이~
전철도 타기 전부터 촬영에 욕심을 냈지만, 한국으로 치면 신도림 역에서 이러고 있었던 셈…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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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상 버스를 타고 왕궁 도착!
복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준 님, 나리 대리님, 한샘 대리님은 하의를 빌려 입었습니다.
어쩜, 다들 자기 옷 같아요. 여러분은 방콕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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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입은 옷이라도 스타일 연출은 필수라며, 바짓단을 접어 올리는 섬세한 더즈 패피 아이엠듀니.
제품은 살리고 다리선은 곱게! 발 끝 연기까지 살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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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님에게 질 세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그 느낌 아는 파랑새 님.
시크하고 도도하게! 왕궁은 내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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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포토까지도 다 내게 맡겨요.
이나리가 움직였어! 조선희를 능가하는 포스를 뿜던 나리 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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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곱다. 사진은 잘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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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나오면 뭐 해요! 힘들어요 선배님… 우리 이제 밥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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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했던 점심을 뒤로 하고, 이사님의 자애로우신 이끄심으로 럭셔리한 저녁 식사.
바삭한 에피타이저부터 부드럽고 순한 카레, 따르기만 해도 향긋한 와인까지! 뱅콕 살랑해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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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수상버스를 타고 작년에 생겼다는 핫 플레이스, 아시아티크 야시장으로 고고!
흡사 일산 라페스타가 아닌가 싶지만, 알고보면 파는 물건도 인사동 노점에서 보던 것들. 여기.. 뭐지?
한샘 대리님의 분위기 컷을 건질 때만 해도 그 다음 일은 상상조차 하지 못 했던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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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넘은 시각, 남들 잘 시간에 한 곳을 더 들렀으니 그 곳은 바로 공포 체험 어트렉션, 맨션 세븐.
입장하며 귀엽지만 괴기스러운 인형 앞에서 사진 찍을 땐 일부러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귀신을 만나고 나온 후에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겁에 질린 얼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살려주세요~ 아저씨~ 잘못했어요~ 아저씨~” 나리 대리님의 외침을 태국 귀신은 못 알아 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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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기억은 잠 재워두고, 셋 째 날은 쇼핑 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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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없는 것에서부터 살 수 있는 것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유한 씨암의 쇼핑몰들.
이번에도 양 한 마리와 더즈를 찾아낸 우리는 역시 매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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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놓치면 안 된다는 맥도날드 콘 파이도 시식! 했으나…
입맛에 맞는가의 문제는 케바케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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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쇼핑하느라 몸을 혹사 시켰으니 마사지는 필수 코스.
한국에서 받던 것과 비교 불가! 가격 대비 놀라운 서비스를 받을 생각에 들뜬 여사우들.
방콕 여인들과 방콕 억양으로 빅뱅을 찬양하다 보니 2시간이 훌쩍. 사바이사바이~ 시원해요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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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후 출출해진 위장은 맛 좋은 쉐라톤의 룸서비스로 채웠습니다.
한샘 대리님의 고개춤과 준 님의 헐리웃 통신을 안주 삼으며 셋 째 날도 뉘엿뉘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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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품격 있게 짐 톰슨 하우스 갤러리에서 시작.
실크의 아버지 짐 톰슨은 태국의 문익점인가봉가.
집도 멋지고 레스토랑의 음료도 비싸긴 했지만 상큼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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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의 마지막 날을 아쉬워하며 밀랍 톰 크루즈에게 폭발적인 감정표출.
사우들의 개인컷은 다소 선정적인 관계로 서버에 편안히 잠 재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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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못 본 태희 여신에 환호하다 카메라가 도난 당하는 줄도 몰랐던 청조 대리님은
소매치기 사건 이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 펭귄 옆에서도 신나는 둥 마는 둥 찍는 둥 마는 둥.
한편 끝까지 좋은 컷을 위해 노력하던 준 님은… “대게는 잘 하는데! 나만 잘하면 되는데! 내가 망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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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방콕에 마음은 서울에.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가은 님과 청조 대리님.
그래요. 우리 이제 서울로 돌아갈 때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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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안녕, 서울 안녕?
꽤 초췌해진 모습이지만 단합이 꽤 되었다는 방콕 팀.
다음 워크샵까지 여러분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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