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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oul VR Project

360 SPY MOVIE

LAUNCH SITE
기아 쏘울 VR

미래 자동차 기술과
함께하는 360 스파이 무비

근미래에 구현될 무인 자동차 및 관련 기술들을 박진감 넘치는 스파이 무비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360° VR 콘텐츠입니다. 적에게 납치된 요원의 1인칭 시점으로 무인 자동차 Soul EV의 기능들을 활용하여 적진을 탈출하는 스토리를 360° 영상과 4D 시뮬레이터로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360° VR meets 4D Simulator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6을 맞이하여, 기아 자동차는 무인 자동차와 관련 미래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아직 대중화되지 않거나, 구현되지 않은 신기술들인 만큼 관객들에게 쉽게 설명 또는 시연하거나, 직접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에 360° VR과 4D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여 미래의 기술들을 현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람객은 오큘러스 리프트 DK2를 착용하여 360° 영상을 시청하는 동시에 관람석 아래 설치된 4D 시뮬레이터를 통해 영상 속 움직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물리적 가상 현실은 관람객에게 단순 관찰자가 아닌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몰입감을 선사하였습니다.

Dramatized Concept Film

기아 자동차의 무인 자동차 기술 및 관련 근미래 기술들은 아직 대중들에게 생소한 기술들인 만큼 단순 기능 나열의 컨셉 영상으로는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드라마가 있는 극적 연출을 통해 관객에게 신기술들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무인 발렛 파킹, 무인 출차, 비상 제동 시스템과 무인 주행 등의 근미래 자동차 기술들이 자연스럽게 시나리오에 녹아들 수 있는 스파이 액션 장르의 콘텐츠를 제안하였습니다.

무인 자동차 Soul EV를 적이 탐내는 첨단 기술 차량으로 설정하고 주인공이 Soul EV와 함께 적진을 탈출하는 스토리를 기획하였습니다. 그리고 탈출 및 차량 추격 장면에서 무인 자동차 및 관련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도록 세부 시나리오를 완성해 갔습니다.

360° Car Chase Shooting

시나리오에 따라 360° 카메라로 차량 추격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유례없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더불어 무인 자동차의 기능들이 잘 드러나도록 2D 촬영이 동시에 이뤄져야만 하였습니다. 이에 실제 무인 자동차 Soul EV 차량 내외부에 총 15대의 카메라와 RC카 캠, 드론 캠, 러시안 암 등의 전문 촬영 장비들을 총동원하여 360°와 2D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한 번의 NG에 모든 카메라를 멈추고 처음부터 재촬영해야 했기에 촬영은 큰 긴장감 속에 한 컷씩 세심하게 이루어졌습니다. 360°와 2D 영상의 동시 촬영을 통해 1인칭 시점(360°)과 3인칭 시점(2D)을 영상에 교차 삽입하는 것이 가능하였으며, 관객들이 무인 자동차 및 관련 기술들을 차량 내외부의 여러 시점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Video Stitching & CG Composite

360° 촬영은 전방위를 커버하기 위하여 보통 8대 이상의 카메라가 동원됩니다. 또한 촬영 특성상 촬영 장비와 스텝이 영상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일반 촬영과는 달리 차량 외부 360° 전경과 내부 360° 실내 촬영을 나누고 차량 내부 6대, 외부 9대씩 총 15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하였습니다. 총 15개의 개별 촬영 영상을 스티칭 작업을 통해 경계선을 없애며 매끄럽고 선명한 차량 내외부 두 개의 360° 영상으로 나누어 합치고, 차량 내부 영상에 별도의 트래킹과 마스킹 작업을 하고 외부 영상을 더하여 하나의 360°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 촬영장비와 스텝들이 별도의 CG 작업 없이도 노출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추가로 색 보정, 2D 영상 삽입 등의 편집을 통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CG 작업으로 미래 기술들을 구현하여 영화와 같은 멋진 360° 콘텐츠가 탄생하였습니다.

In Sync with 4D Simulator

완성된 영상은 HMD(Head Mount Display)를 통해 제공되었습니다. 또한, 관객이 HMD를 착용하고 360° 영상을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동시에 관객석 아래 설치된 4D 시뮬레이터를 통해 영상 속 움직임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커스텀 프로그램을 통해 HMD와 끊임없이 연동되는 4D 시뮬레이터는 관객에게 시각적 가상현실에 물리적 체험을 더 해주어 콘텐츠와의 일체감을 극대화해주었습니다.

Great Buzz at CES 2016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16에는 전 세계의 관심 속에 150개국 3,700여 개의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참가하였습니다. 그중 유독 사람들이 몰린 인기 전시관 중 하나가 Soul VR이 있는 KIA 전시관이었습니다. 올해 CES의 주요 화두인 VR과 무인 자동차가 하나의 콘텐츠로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것입니다. 소규모로 구성된 6개의 관람석에도 불구하고, CES 2016이 열린 4일간 총 1,219명이 Soul VR을 체험하였으며, 긴 줄에 미처 관람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Soul VR을 경험한 이들은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에 놀라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였습니다.

Additional Viral Strategy

CES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온·오프라인 대중들에게도 SOUL VR 콘텐츠를 노출하기 위하여 트레일러 및 본 영상을 기아 공식 SNS 플랫폼(Facebook, Youtube)에 공개하였습니다. 더불어 Soul VR 카드보드 및 앱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온라인으로도 오롯이 이어져 기아 공식 Facebook에서 재생 158만 회 / 좋아요 27,461명 및 공유 9,205개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자발적 홍보를 불러일으켰습니다.